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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SK텔레콤, UAM으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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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UAM 사업 협력 업무 협약(MoU)을 6일 체결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사장(왼쪽부터),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윤상직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SKT 유영상 사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사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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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도심항공교통(UAM)을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유치 후 UAM을 활용한 넷제로(Net Zero) 엑스포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

SK텔레콤은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UAM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4사는 오는 4월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의 한국 현지 실사 기간에 UAM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UAM을 통해 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과 혁신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한다.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로의 항해'라는 부산엑스포 주제에 대한 공감을 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또 5월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마련되는 엑스포 특별관에 UAM 체험 기술 및 서비스를 전시한다. 해외 각국에서 주요 인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UAM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산엑스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공항공사는 글로벌 항공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서고, 티맵모빌리티는 모빌리티 데이터와 플랫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교통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경우 부산 주요 거점과 박람회장을 연결하는 부산 엑스포 특화 UAM 노선 및 항행 관제 솔루션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인류 문제 해결과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혁신적인 미래 교통 수단인 UAM을 활용해 탄소 배출이 없는 최초의 '넷제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UAM 사업 협력 업무 협약(MoU)을 6일 체결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사장(왼쪽부터),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윤상직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SKT 유영상 사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사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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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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