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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이돌 연애 폭로한 러블리즈 진, 쏟아지는 악플에 "고소하겠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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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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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진이 아이돌 가수들의 연애에 대해 폭로 후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진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명니' 커뮤니티에 "인터넷 상의 모욕적인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인스타그램 DM에 대하여는 고소 진행 예정"이라며 "현재 변호사님과 함께 자료 수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하여 제보 주실 분은 메일로 자료 첨부하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진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들이 보낸 질문에 답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진은 아이돌 연애 관련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연애할 친구들은 몰래 잘한다. 데뷔하고 연차가 쌓이면 회사에서도 크게 제재하지 않는다. '들키지 않게 네가 알아서 잘해라'라고 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진은 "(음악 방송) 대기할 때 눈 맞는 경우도 많다. 생각보다 음악 방송 활동하며 타 가수 분들과 접촉할 때가 많다. 아이돌 세계도 정말 좁아서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다. 한쪽이 마음에 들어서 그 지인에게 소개해달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육대는 아이돌 연애에 빠질 수 없는 장소다. 굳이 제가 말하지 않아도 이미 아이돌 만남의 장이라 알려졌는데 맞다. 눈빛을 주고받고 번호가 적힌 쪽지를 주고 받는다"고 폭로했다.

영상 공개 뒤 일부 네티즌들은 타 아이돌을 배려하지 않은 발언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진은 5일 "이렇게 오해와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는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하며 영상을 삭제했다.

그러나 사과 이후에도 과도한 악성 댓글이 쏟아지자 진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다음은 진 유튜브 커뮤니티 글 전문이다.

인터넷상의 모욕적인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인스타그램 DM에 대하여는 고소 진행 예정으로 현재 변호사님과 함께 자료 수집 중에 있습니다. 관련하여 제보 주실 분은 [메일] 로 자료 첨부하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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