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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임준택 수협회장 "실종자 수색 위해 가용 어선 최대한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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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목포어선안전국서 수색 작업 점검
민간자율구조어선 31척 수색 공조
뉴시스

[서울=뉴시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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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6일 전남 신안 임자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가용 어선을 최대한 동원해달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이날 목포어선안전국과 신안군수협을 찾아 실종자 수색작업 현황을 살펴보며 "신안군수협 어업인들은 사고 해역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실종자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수협의 요청을 받은 민간 어선 31척이 해경 등 구조 당국과 함께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수협은 전국 20곳의 어선안전국을 통해 출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요청하고, 어선 6만5000여척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방송 및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11시19분께 사고 해역에서 침수된 뒤 뒤집혀 당초 승선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다. 이들 실종 선원 가운데 3명이 선내에서 발견돼 남은 실종자는 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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