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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왕실유물 800점 가상현실로 재현..문화재청 온라인 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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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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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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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전시된 왕실유물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6일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에 상설 전시실 유물들을 가상현실로 재현한 '온라인 박물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7개 전시실의 800여점 전부를 온라인상에 구현했고 사진과 음성 해설, 동영상, 전시정보 등으로다양하게 콘텐츠를 구성했다. 고화질 사진 자료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인 '의궤'에는 유물번호와 연대 등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서지', 책의 내용과 체재 등을 설명한 '해제', 원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원문 정보'도 같이 공개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온라인 박물관 개관을 통해 왕실 문화유산 향유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선시대 왕실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3D(차원)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구축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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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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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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