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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엔하이픈, 마닐라서 월드투어 '매니페스토'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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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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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첫 월드투어 ‘엔하이픈 월드투어 <매니페스토>(ENHYPEN WORLD TOUR )’(이하 ‘매니페스토’)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엔하이픈(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은 지난 3~5일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아레나에서 ‘매니페스토’ 마지막 공연을 열었다. 지난해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6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태국 방콕을 거쳐 마닐라까지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개최한 총 22회 공연의 마지막 무대였다.

엔하이픈 총 19회 공연에서 매진을 기록, 데뷔 후 첫 월드투어임에도 막강한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지난달 추가로 진행된 일본 공연의 경우 총 8회, 약 14만 석이 매진됐고, 데뷔 2년여 만에 4세대 최초로 돔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 마닐라 공연 역시 예매 오픈 후 빠르게 매진됨에 따라 1회 공연을 추가해 현지 팬과 3일 간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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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의 대미를 장식한 지난 5일 공연에서 엔하이픈은 ‘기븐-테이큰(Given-Taken)’을 시작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로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들은 ‘드렁큰-데이즈드(Drunk-Dazed)’, ‘피버(FEVER)’, ‘퓨쳐 퍼펙트(Future Perfect(Pass the MIC))’ 등 그간 발매한 앨범의 주요 타이틀곡으로 무대를 채웠고, 총 20곡을 소화했다.

영어와 필리핀 공용어인 타갈로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며 현지 엔진(ENGENE, 공식 팬 명)과 더욱 깊게 소통했다. 엔하이픈은 “첫 월드투어의 종착지지만, 엔하이픈과 엔진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니 너무 슬퍼하지 않으면 좋겠다. ‘매니페스토’를 통해 우리 일곱 명이 더 단단해질 수 있었고, 이렇게 뭉칠 수 있었던 이유는 엔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엔진 분들이 행복하실 수 있게 더 열심히 춤추고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약속하며 약 5개월간의 투어를 마쳤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빌리프랩 제공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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