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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반려견 치매진단솔루션 개발사 ㈜키베이직, AI엔젤클럽 등으로부터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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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미지] 베이직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생애주기 맞춤형 건강식품 브랜드 ‘위그힐’(키베이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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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치매진단솔루션 개발사 ㈜키베이직(대표 최주영)은 치과의사, 의사를 비롯해 다양한 전문직 종사자와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AI엔젤클럽으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키베이직은 하나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하고 이후 반려견 치매진단솔루션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해 전북 스타트업과 벤처의 성공창업과 지속성장을 위한 전북벤처 혁신투자조합1호로서 투자협약식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AI엔젤클럽 최성호 회장(치과의사이자 전문개인투자자)은 “현재 반려견 치매 진단의 경우 비전문가인 반려인의 관찰과 설문지표로 진단되기 때문에 조기진단 및 치료과정 스크리닝이 어려운 한계가 존재한다. 그에 반해 키베이직에서 연구 중인 진단 솔루션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객관적으로 반려견 치매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며 투자 유치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키베이직 최주영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반려견 치매 진단솔루션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며, 진단솔루션을 시작으로 노령성 질환 관리 등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엔젤클럽은 2015년 결성한 엔젤클럽입니다. 치과의사, 의사, 교수, 변호사, 변리사, 벤처캐피탈 임직원 등 38명의 투자전문가 및 전문직 종사자가 엔젤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다. 총 50개의 회사 및 프로젝트에 약 180억 원(매칭펀드, 개인투자조합 포함)의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2019년 부터는 에이아이엔젤 개인투자조합을 결성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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