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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종합] 친자 검사 또…민성욱 '혼외자 사기극' 들통 나나 ('삼남매가 용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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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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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의 친부 찾기와 민성욱의 사기극, 친자 검사는 계속 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장영식(민성욱 분)의 사기극이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이날 장지우(정우진 분)는 장영식의 컴퓨터에 있던 거짓된 친자확인서를 인쇄해 장영식 앞에 섰다. 장지우는 "아빠 이거 뭐냐"라고 물었다.

그는 "나 이상준(임주환 분) 아들도 아닌데 친자라고 나온 게 왜 있냐. 이거 아빠가 만든 거 맞죠.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거 봤다. 저를 이상준 아들이라고 속여서 무슨 이득을 봤냐. 생활비라도 받으셨나"라고 따졌다.

나은주(정수영 분)는 "너 그게 무슨 소리냐. 그게 엄마 아빠한테 할 소리야?"라고 뭐라고 했다. 장지우는 "죄송한데, 앞으로도 두 분이 제 부모님인 건 변함없는데 이상해서 그렇다. 알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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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우는 장영식에게 "아빤 처음부터 제가 이상준 아들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죠"라고 재차 물었다. 장영식은 "몰랐다. 첫 번째 검사에서 맞다고 나왔으니까"라고 했다.

장지우는 "거짓말"이라고 의심했고 장영식은 "믿을 수가 없어서 여러 번 검사를 하면서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늦었다. 너를 품에 안은 며칠 사이에 사랑에 빠졌으니까. 네가 누구건 상관없이 널 품고 싶었다"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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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우는 "그래도 절 이상준 아들이라고 키워주셨지 않나"라고 의심했고 장영식은 "안 그랬다면 고모가 널 갖다 버리라고 했을 거다"라고 했다. 나은주는 "우리는 널 이상준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키운 적 없다"라고 강조했다.

나은주는 장영식에게 "여보 상준이 아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 근데 왜 나한테도 거짓말을 했어"라고 물었다. 장영식은 "당신도 보육원에 갖다주라고 할까봐. 엄마한테 버림받으면 딱하잖아"라며 불우한 자신의 상황을 들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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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혼자 길거리를 걸으면서 "은주야. 미안하다. 처음부터 지우는 이상준 아들이 아니었다. 친자라고 나온 적 한 번도 없었다"고 생각했다.

나은주는 장지우가 이상준의 혼외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남편을 의심했다. 그는 장지우와 장영식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기 위해 기관을 찾았다. 나은주의 유전자 검사를 마지막으로 장지우 친부 찾기가 끝날 수 있을까.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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