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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막뉴스] 중국은 발끈하지만..."격추된 정찰 풍선, 민간용으로 쓰이지 않는 장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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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구축함과 순양함이 잔해 수거 등을 위해 대서양에 대기한 가운데 스텔스 전투기가 발사한 미사일 한 발이 정찰 풍선으로 의심되는 비행체를 관통합니다.

지난달 28일 풍선을 처음 포착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진 격추입니다.

[실비아 콤즈 / 목격자 : 마치 움직이는 구름이 내려오는 것 같았습니다. 연기는 사라졌고, 천천히 바다 쪽으로 멀리 내려왔습니다.]

버스 3대 정도의 크기인 풍선의 잔해는 최소 약 11km 반경에 떨어질 수 있어 바다로 이동할 때까지 기다렸다는 게 미 국방부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