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은 인천 공략, 안철수는 배식봉사·여론전
주말에도 한자리에 모인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예비 심사를 통과한 당권 주자들이 6일 본격적으로 당심 잡기 행보에 나선다.
김기현 후보는 수도권인 인천을 집중 공략한다.
김 후보는 인천 연수구와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당협을 잇달아 찾아 당원들과 간담회를 한다.
안철수 후보는 서울 영등포구의 무료 급식소 토마스집을 찾아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상대로 배식 봉사를 한다.
안 후보는 MBC 라디오 인터뷰에 이어 KBS, MBN에 잇따라 출연하며 여론전도 병행한다.
윤상현 후보는 SBS 라디오 인터뷰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대구시당을 찾아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한 뒤, 경남 양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대국민 사과 요구 1인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조경태 후보는 경남 김해을, 경남 양산갑, 부산 서·동구를 거치면서 '당원들과의 만남' 행사를 한 뒤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당 대표 출마 비전 발표회를 연다.
천하람 후보는 CBS 라디오, KBS 순천 라디오, 안동 MBC, YTN 라디오, 채널A, YTN 등에 잇따라 출연할 예정이다.
황교안 후보는 공개 일정 없이 물밑 당심 다지기에 나선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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