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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방탄소년단, 오늘(6일) 그래미 세 번째 도전...꿈 이룰까[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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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연속 후보에 이름을 올린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수상 낭보를 전할 지 주목된다.

제65회 그래미 어워드는 6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방탄소년단은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또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곡 ‘마이 유니버스’가 수록된 밴드 콜드플레이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가 4대 본상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 가운데 하나인 ‘앨범 오브 더 이어(Album Of The Year)’ 후보에 포함됐다.

이 부문에서는 피처링 참여 아티스트, 송라이터, 엔지니어 모두를 수상자(Winner)로 기록하는 만큼 콜드플레이 수상 시 방탄소년단 또한 ’앨범 오브 더 이어‘ 수상 기록을 갖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 그래미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불리는 시상식에서 다관왕의 성과를 써내려왔지만, 유독 그래미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제63회와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도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의 영예는 누리지 못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이 이번 시상식에서 그라모폰(그래미 트로피)을 들어 올리며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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