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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구조 선원 "출항 때부터 배 기우뚱"...잔잔한 바다에 새 배 전복,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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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선 '청보호'는 갑자기 기관실에 물이 차면서 뒤집혔습니다.

하지만 새 배인 데다가 당시 바다도 잔잔해 사고 원인은 의문인데요.

구조된 선원들에게선 평소 종종 물이 샜고, 출항 때부터 배가 기울어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24톤급 통발 어선 '청보호'는 지난 2일 오후 3시쯤 소라잡이를 위해 전남 진도 서망항을 출항했습니다.

인천에서 등록된 어선이지만, 주로 서남해역에서 조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