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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복면가왕', 복가생활은 류필립 "1R 탈락, 미나에게 혼날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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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슬기로운 복가생활의 정체는 가수 류필립이었다.

5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에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번째 무대는 슬기로운 복가생활과 은밀한 이중생활의 대결로, 이문세의 '휘파람'으로 감탄 무대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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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 류필립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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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 결과 이중생활이 한 표 차이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복면을 벗은 복가생활의 정체는 가수 류필립이었다. 류필립은 17살 연상인 가수 미나와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댄스 트로트 그룹 K4로 활약 중이다.

올해 미나와 연애와 결혼을 포함해 8년째 달달한 사랑 중이라는 류필립은 "저희는 한결 같다. 미나 씨가 폴댄스도 하면서 더 어려지고 예뻐지고 있다. 아직도 설렌다"라고 말했다. 박선주는 "저도 연하랑 살지만 관리하는 건 미나가 전세계 최고"라고 감탄했다.

류필립은 미나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 "무섭다. 1라운드 패스 못하면 혼나기로 예정돼 있다. 조금 아쉽게 떨어졌으니 용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저의 꿈을 위해 내조해주는 와이프 고맙고 사랑한다"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류필립은 "20대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많이 했는데 무대에 서는건 손에 꼽는다. 떨린다"라고 '복면가왕' 출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예대 연기학과 2학년에 재학중이라는 그는 "대학로에서 잠깐 무대도 했다. 미나가 연기를 위해 대학을 가보면 어떨까 이야기 했다. 35살 늦깍이로 학교를 잘 다니고 있다. 세대 차이가 난다. 아이들하고 멀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해부터 트로트댄스그룹 K4로 활동하고 있다. '폭풍 같은 사랑' 사랑해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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