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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황지현의 스케줄표] 1년에 단 두 번 할인...LCC 항공사 특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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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티웨이항공·진에어, 올해 상반기 특가 프로모션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일 년에 단 두 차례만 실시하는 최대 규모 항공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어서울·티웨이항공·진에어는 높은 할인율을 동반한 올해 상반기(1~6월) 행사를 펼친다.

◆ 에어서울, 최대 98% 할인 '사이다 특가' 실시…6일 오전 10시부터 예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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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1년에 두 차례만 실시하는 최대 규모 정기 이벤트인 '사이다 특가'를 선보인다. 대상은 일본·동남아 등 에어서울의 국제선 전 노선이다. 최대 98% 할인으로 최저 항공운임은 일본 3900원, 동남아 6100원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가 포함된 편도 총액은 △인천~도쿄(나리타) 7만6000원 △인천~오사카 6만5900원 △인천~후쿠오카 5만9900원 △인천~다카마쓰 6만5900원 △인천~다낭 9만3700원 △인천~나트랑 10만14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7만9900원부터다.

사이다 특가는 지난 2일 1차 예매가 진행됐으며 2차 예매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이날 2000석 이상의 최저가 좌석이 풀릴 예정이다.

특가로 구매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일본과 베트남 노선이 다음달 1일부터 10월28일까지, 보라카이는 내달 1일부터 4월26일까지다.

이벤트는 이달 8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티웨이항공, 6일부터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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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도 1년에 두 차례 실시하는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인 '메가 얼리버드'를 실시한다. 대상은 국내선 3개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와 국제선 16개(일본, 동남아, 호주 등) 노선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합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 1만9900원~ △일본 7만800원~ △타이베이 9만8800원~ △동남아 11만8800원~ △몽골 18만6500원~ △시드니 30만139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내일(6일) 오전 10시부터, 국내선은 7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내달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6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운항한다.

이벤트는 이달 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판매된다. 항공권 검색 단계에서 할인 코드 '메가얼리버드'를 입력하면 노선별 즉시 5~10%의 추가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앱 전용으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4만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 진에어, 인천·부산 출발 국제 항공선 할인…오는 7일 10시부터 예매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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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진MARKET'을 통해 특가 프로모션 대란에 합류한다. 대상은 인천 및 부산 출발 국제선 항공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합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다낭 13만100원 △인천~방콕 13만7100원 △인천~후쿠오카 6만7900원 △인천~오사카 7만7900원 △인천~도쿄(나리타) 9만2800원 △인천~삿포로 9만7800원이다. 다른 상세 운임은 오는 7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동남아 및 괌 노선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일본 노선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판매된다. 항공기 탑승 기간은 내달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아울러 진에어는 사전 이벤트와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진에어 회원 휴면 해제 고객에게 최대 5만원 상당 국제선 쿠폰을 지급한다. 할인 코드를 통해 한국발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 운임 할인도 제공한다. 또 할인 항공권에는 무료 위탁수하물 15kg가 포함됐다.
황지현 수습기자 yellowpap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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