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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北매체, 권영세 '北임계점' 발언에 "대결 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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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통일부 2023년 중점 과제 설명하는 권영세 장관
새해 업무보고를 마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023년 1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행안부,국가보훈처, 인사혁신처 합동브리핑에서 2023년 통일부 중점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북한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언론 인터뷰 발언을 언급하며 "반공화국 악담질을 해대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5일 "권녕세는 언론들과의 인터뷰 놀음을 련이어 벌려놓고 '경제난으로 인한 동요 가능성'이니, '경제적 모순과 림계점'이니, '상황이 어려워지면 손을 내밀게 될 것'이니 하면서 대결악담을 줴쳐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공화국의 자립경제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권녕세가 마구 험담을 늘어놓는 것을 보면 역시 '대결부'의 미치광이 수괴다운 망동"이라며 헐뜯었다.

권 장관은 지난달 30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저희 판단에 북한의 내부적 경제적 모순은 크다. 어느 정도 임계점에 달할 경우 북한 체제도 자기 주민을 걱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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