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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새 폰 사면, 32만원 워치 준다” 삼성 파격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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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삼성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3 [사진 박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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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3 울트라(1TB 모델)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 32만원 상당의 스마트 시계 ‘갤럭시워치5’를 공짜로 주는 파격 혜택을 내놓았다. 과거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사은품으로 준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역대급 혜택이다. 그만큼 삼성전자가 갤럭시S23 흥행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갤럭시S23은 전작에 비해 가격이 15만원 가량 올랐다. 파격적인 사은품으로 고객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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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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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일부터 시작하는 갤럭시S23 울트라 사전예약자에게는 출고가 32만9000원인 갤럭시워치5 44mm 모델을 무료 제공한다.

또 갤럭시S시리즈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기본 256GB(기가바이트)인 저장장치를 512GB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갤럭시S23 기본형 기준 256GB는 115만5000원, 512GB가 127만6000원이다. 사전예약만으로 12만 원 가량 이득을 볼 수 있다.

또 갤럭시S23·S23+ 사전예약자에게는 갤럭시 버즈2 프로 50% 할인권 또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제공한다. 갤럭시S23의 사전예약 혜택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갤럭시S23 구매 후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최대 15만원을 추가 보상하는 ‘트레이드인’ 행사도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노트 계열 모델인 갤럭시 노트20, 노트10, 노트9 시리즈 등은 추가 보상으로 최대 금액인 1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통신사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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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3 울트라 [사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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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는 1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갤럭시S23 시리즈를 순차 출시한다. 한국에서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사전 판매를 우선 진행한다.

공식 판매가격도 공개됐다. ‘갤럭시S23 울트라’ 12GB RAM·256GB 모델은 159만9400원, 12GB RAM·512GB 모델은 172만400원이다. 삼성닷컴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12GB RAM·1TB 모델의 가격은 196만2400원이다. ‘갤럭시S23+’와 ‘갤럭시S23’은 8GB RAM에 256GB와 512GB 모델로 선보인다. ‘갤럭시S23+’ 256GB, 512GB 모델 가격은 각각 135만3000원, 147만4000원이다. ‘갤럭시S23’ 256GB, 512GB 모델은 각각 115만5000원, 127만6000원이다.

S펜이 내장된 ‘갤럭시S23 울트라’, ‘갤럭시S23+’, ‘갤럭시S23’ 등 총 3개 모델이다. 그린, 크림, 라벤더, 팬텀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갤럭시S23울트라는 2억 화소 카메라 및 고성능 칩셋 등 역대급 스마트폰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최고중 최고’라며 흥행을 자신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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