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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전참시' 한보름, '여자 전현무' 인증→태양, 군뱅과 추억 여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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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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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한보름이 전현무 못지 않은 트렌드 사냥꾼 면모를 보여줬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한보름과 매니저 지인욱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매니저는 한보름이 '여자 전현무'라고 불린다고 제보했다. 전현무만큼 트렌드에 민감하다는 것. 최근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한보름은 자기 집을 소개하면서 최근 유행하는 가구와 소품을 소개했다. 또 리모컨 수납하는 방법, 틈새 공간을 활용하는 팁 등을 전했다. 한보름은 "요즘은 유행을 타지 않는 게 유행이다. 나만의 개성이 가득 찬 것이 유행"이라고 했다. 전현무는 "요즘 유행하는 것으로 다 채워놨던데?"라고 물었다. 한보름은 "미니멀리즘 다 소용없다"고 인정해 웃음을 줬다.

집 앞에 택배가 잔뜩 쌓여있었다. 한보름은 현관에 앉아서 하나씩 뜯어봤다. 캔들, 화병 같은 소품부터 생화까지 다양했다. 이렇게 인테리어 소품에는 아끼지 않지만, 난방비가 아까워서 보일러도 잘 안 켠다고 한다. 이영자는 다른 곳에 아껴서 인테리어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한보름의 마음을 이해했다. 한보름의 '로망 실현 아이템'은 바로 TV 화면에 따라 색이 바뀌는 조명이었다. 이어 배달 온 꽃을 손질해서 화병에 꽂았다. 이어 책을 보기 시작했다. 풍수지리와 관련된 책이었다. 매니저는 한보름이 풍수지리 인테리어에 빠져있다고 했다. 한보름은 소국을 꽂은 화병을 풍수지리에 좋은 위치에 뒀다.

한보름의 또 다른 유행템은 바로 '자이언트 얀'이었다. 대형 털실로 가방 뜨는 게 유행이라며 대기실에서 매니저와 함께 뜨기 시작했다. 스케줄을 마친 뒤 집에 와서는 밀키트로 요리를 시작했다. 메뉴는 고기와 밀푀유나베였다. 식용 꽃으로 장식을 하고 예쁘게 플레이팅을 마쳤다. 친구들을 초대했기 때문이다. 한보름의 집에 온 친구들은 바로 엄현경과 최윤영이었다.

엄현경과 최윤경은 집들이 선물을 가져왔다. 한보름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했는데, 한보름은 보자마자 온몸으로 거부했다. 바로 최윤영이 엄현경에게 준 근육 쿠션이었다. 최윤경은 "내가 준 건데 너무한 거 아니냐. 버리는 거냐"고 서운해했다. 엄현경은 "버리는 거다. 무료 나눔으로 올려놨는데 아무도 안 가져가더라"고 했다. 최윤영의 선물은 레트로 양은 밥상과 옛날 분식집 그릇이었다. 한보름은 집을 소개하면서 각종 인테리어 소품을 소개했지만 엄현경은 왜 있어야 하는 물건인지 도저히 이해 못 하는 눈치였다.

태양은 대성과 배우 주원, 고경표를 만났다. 네 사람과 자리에 오지 못한 래퍼 빈지노까지 다섯 사람은 군 복무 중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만나 '군뱅'을 이뤄 공연을 했고 그 후로도 꾸준히 만나며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들이 모인 식당도 추억이 담긴 곳이라고 한다. 메뉴는 바로 돈가스였다. 휴가 복귀할 때마다 가던 오래된 경양식 돈가스 집이 있는데, 너무 멀어서 거기까지 가진 못 했다며 아쉬워했다. 태양은 군인이라서 그게 맛있었던 게 아닌지 의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고경표는 살이 너무 많이 쪘다며 머쓱해했다. 돈가스를 시키면서 1000원을 추가하면 밥과 빵 모두 나온다는 말에 고경표는 바로 추가해 달라고 했다. 음식이 나오자 다들 각자의 방식대로 돈가스를 즐겼다. 태양은 MZ세대에 대해 토로했다. 조나단을 만났는데 조나단은 태양이 MZ세대가 아니라고 했다고 전했다. 태양은 자기가 조나단에게서 배운 신조어 퀴즈를 냈다. 태양은 '갓생'을 아무도 모르자 설명해주려고 했는데 순간 까먹어서 폭소를 자아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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