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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종합] ‘전참시’ 태양, 대성X고경표X주원 만났다...‘군뱅’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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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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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매니저의 고향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군 생활을 함께 한 대성, 고경표, 주원을 만나 추억을 공유했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한보름과 최윤영이 출연했다. 한보름은 함께 출연한 태양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굉장히 팬이다. 빅뱅 세대였다. 콘서트도 보러 갔다”고 말했다.

이날 ‘전참시’에서 태양은 매니저와 함께 여주로 향했다. 여주는 매니저의 고향으로, 매니저 부모님과 동생은 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었다.

태양은 매니저 어머니에게 인사를 전하며 “형이 저 다이어트 할 때 고구마를 매번 보내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이 사실을 몰랐고, 매니저는 “몰래 가져갔다”고 실토해 웃음을 안겼다.

태양은 매니저와 함께 일손을 돕기도 했다. 태양은 마치 ‘체험 삶의 현장’을 찍는 듯한 모습으로 열심히 고구마를 나르고 붓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태양은 매니저의 집으로 향했다. 넓은 마당에 바베큐를 위한 공간까지 마련돼 있었다. 태양은 “집이 으리으리하다. 진짜 부농의 아들이네”라며 연신 감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조금만 힘들면 관두려고 했구나?”라고 농담을 던졌다.

집으로 들어선 태양은 집안 구경을 시작했다. 집 안에 장작불로 데우는 구조인 군고구마 난로가 있는가 하면, 매니저 아버지의 미니 약주바도 존재했다.

태양은 매니저 어머니가 차려준 집밥을 먹었다. 매니저는 이때 밥을 먹으면서 다음 먹을 반찬을 물색하는 눈빛을 보였다. 송은이 “약간 우리 과다”라며 공감을 드러냈고, 이영자도 스카우트 하고 싶다면서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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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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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리정을 만났다. 댄스 챌린지를 위해서였다. 리정은 태양을 만나자 “신곡 반응이 너무 좋더라. 너무 멋지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다만 한 가지 문제점은 안무의 퀄리티가 높아서 진짜 어려웠다는 것.

그럼에도 리정은 남다른 춤실력을 보여주면서 첫 시도부터 성공적이었다. 리정이 얼마나 연습한 거냐는 질문에 태양은 “제가 오기 전에 30분 정도”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태양은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이동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태양은 과거를 돌이켰다. 태양은 “데뷔하기까지 딱 6년 걸렸다. 이번 신곡을 통해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지난 6년의 공백기를 떠올렸다.

태양이 만난 사람은 대성과 고경표, 주원이었다. 고경표, 주원과는 군 복무 기간 동안 친해졌다. ‘군뱅’으로 불리던 이들은 제대 후에도 꾸준히 모이면서 친하게 지낸다고 밝혔다.

이날 메뉴는 돈가스였다. 군뱅은 군 생활 당시 경양식 돈가스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태양은 “그런 의심까지 들었다. 내가 군인이라서 맛있는 건지”라고 했는데, 고경표는 “실제로 맛있었던 것”이라고 공감했다.

드디어 등장한 돈가스를 먹으면서 모두 추억에 잠겼다. 또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원은 “우리가 군대에서 안 만났으면 현장에서 만났으면 인사만 하고 지나갔을 것”이라면서 이 인연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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