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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어머니 숨지게 하고 자수한 40대 아들… 경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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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살해한 뒤 자수한 40대 아들을 경찰이 조사 중이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세계일보

익산경찰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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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날 오후 7시30분쯤 익산시 모현동 아파트에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112에 “어머니를 죽였다”며 신고하고 자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했다. 경찰은 A씨 자택에서 어머니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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