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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정찰 풍선'에 꼬이는 중국...美 국민 분노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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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상관측용 비행선…표류하다 美 영공 진입"

中, 美 국무장관 방중 전격 연기 등에 난감

"부당한 먹칠에 반대" 中, 美 공세에 몰리게 돼

[앵커]
중국의 대미 관계 개선 행보가 '정찰 풍선' 사태로 꼬이게 됐습니다.

미국민들이 영공 침범 중국 정찰풍선에 화가 많이 났는데, 미 경찰은 의심되는 비행체를 총 쏘지 말라고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외교부는 '중국 정찰 풍선'에 대해 기상관측용 비행선으로 편서풍 때문에 표류하다 미국 영공에 진입했다며 조기 수습에 나섰습니다.

[마오닝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우리도 현재 조사 상황을 파악 중입니다. 쌍방이 함께 냉정하고 신중하게 처리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