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부터 일부 LG유플러스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터넷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LG유플러스 회선을 이용하는 와이파이(Wi-Fi)나 데이터 접속에 오류가 나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LG유플러스 기업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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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인터넷 접속 장애는 최근 일주일 새 3차례 발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 오후 6시쯤에도 내부 서버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되는 대량의 트래픽 발생으로 두 차례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디도스 공격을 당하면 웹사이트나 네트워크 리소스 운영이 불가능하도록 대량의 트래픽이 전송되면서 이용자들의 액세스가 거부된다. 이번 접속 장애도 지난번 디도스 공격과 유사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최온정 기자(warmhear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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