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LG유플러스 인터넷 또 먹통… 일주일 새 3번째 접속장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LG유플러스의 유선 인터넷망에서 또 다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지난달 말 두 차례 접속장애가 발생한 후 이번이 세번째다.

4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부터 일부 LG유플러스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터넷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LG유플러스 회선을 이용하는 와이파이(Wi-Fi)나 데이터 접속에 오류가 나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조선비즈

LG유플러스 기업이미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 인터넷 접속 장애는 최근 일주일 새 3차례 발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 오후 6시쯤에도 내부 서버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되는 대량의 트래픽 발생으로 두 차례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디도스 공격을 당하면 웹사이트나 네트워크 리소스 운영이 불가능하도록 대량의 트래픽이 전송되면서 이용자들의 액세스가 거부된다. 이번 접속 장애도 지난번 디도스 공격과 유사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최온정 기자(warmheart@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