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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유재석, 식당 사장들에 호소…"정준하 받지 마라" (놀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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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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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정준하의 건강을 걱정했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멤버들이 정준하에게 체중 감량을 권유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나 진짜 충격적으로 설에 나간 방송 보고 아는 분이 전화 왔다. 준하 형 특수분장했냐고"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온통 정준하 이야기다. 다 건강이다. 나한테 왜 이렇게 이야기하냐. 진짜 스트레스 받는다. 준하 형한테 이야기해라"라며 고충을 토로했고, 정준하는 "나한테 이야기해라. 왜 얘한테 이야기하냐"라며 맞장구쳤다. 유재석은 "가족들이랑 같이 (방송을) 보는데 조카가 정준하 아저씨는 분장하신 거냐고"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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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준하는 협찬 옷이 맞지 않아 사복을 입었고, "(패딩) 이것도 오랜만에 꺼내 입었는데 엄청 작다"라며 털어놨다. 박진주는 "이 정도면 (살) 빼라"라며 말했다.

신봉선은 "2주 만에 봤는데 쪘다"라며 깜짝 놀랐고, 정준하는 "너네 살찌면 가만 안 둔다"라며 발끈했다. 이에 이이경은 "아무리 쪄도 형처럼 안 찐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유재석은 "하루하루를 미주랑 한 끼 먹는 거 같이 먹고 진주 먹는 거 같이 먹어라. 소식자들하고 한 끼 해봐라"라며 제안했고, 이이경은 "나랑 운동하고"라며 못박았다.

신봉선은 "이제부터 매주 오프닝마다 몸무게 재면서 시작해야 된다"라며 당부했고, 유재석은 "당분간 먹는 아이템은 준하 형 빼라. 내가 SNS 안 하지만 소식 간간이 듣는데 요즘은 SNS 사진 안 남기고 스토리에 살짝 먹는 거랑 술 먹는 거 엄청 많이 올린다더라"라며 밝혔다.

하하는 "준하 형 식당에서 받지 마라"라며 부탁했고, 유재석 역시 "도와주셔야 한다. 식당에서 준하 형을 받지 마셔야 한다"라며 시청자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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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우리 셋이 대구 갔다 오지 않았냐. (정준하) 형보다 미주가 더 많이 먹었다. 너 보지 않았냐. 눈치 보고 먹는 거"라며 폭로했고, 이미주는 "먹을 때 배부르니까 심호흡을 한다"라며 공감했다.

또 이이경은 "명절 때 (정준하가) 직접 배달한 선물 받았냐"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준하 형이 걱정이 됐는지 내 매니저한테 전화를 5통 했다. 잘 먹었다. 한편으로는 정이 넘치니까 좋긴 하다"라며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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