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김민경 “결혼 발표에 엄마가 ‘부모도 모르는 결혼 하냐’”…무슨 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5일 ‘미운 우리 새끼’서 2023년 결혼 발표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세계일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민경. SBS TV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개그우먼 김민경이 작년 12월에 밝힌 결혼 발표에 대해 “부모도 모르는 결혼을 하냐”는 어머니의 반응을 전해 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김민경은 “학창시절 ‘토니 마누라’였다”라고 밝히며 토니 어머니에게 “어머님”이라고 불렀고, 이에 토니 어머니는 “아들 한명 더 있으면 며느리 삼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김민경은 오는 5일 오후 방송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2023년 결혼 발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그는 작년 12월 “내년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에 어머니가 “부모도 모르는 결혼을 하냐”고 반응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민경은 방송에서 결혼 발표에 대한 진실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김민경은 이날 방송에서 타고난 입담은 물론 ‘태릉이 놓친 인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매력으로 母벤져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그는 최근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예계 대표 근수저’로 유명한 김민경은 시작부터 MC 신동엽과 허벅지 씨름을 펼쳐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대결에 앞서 신동엽은 “제가 통뼈라 힘이 세다”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김민경의 화려한 이력이 밝혀지자 긴장감이 고조됐다. 김민경은 이미 서장훈, 비, 양치승 등 힘센 남자 연예인들과 대결에서 승리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김민경과 신동엽의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다.

또한 김민경은 母벤져스의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줬다. 그는 학창 시절 별명이 ‘토니 마누라’ 였다고 밝히며 토니 어머니를 보자 “어머님”이라고 부르며 감격했고, 이에 토니 어머니는 “아들 한 명 더 있으면 며느리 삼고 싶다”라고 답했다.

MC들이 ‘아직 토니도 장가를 안 가지 않았냐’고 추궁하자 토니 어머니는 재치 있게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민경이 출연하는 ‘미우새’는 5일 오후 9시5분에 방송된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