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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한미 외교 장관 "북 위협에 확장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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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외교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확장 억제를 한층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양국은 우주·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한미 동맹을 넓혀 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최진만 기자입니다.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났습니다.

최근 들어 부쩍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미 양국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확장 억제 실효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외교부 장관: 우리는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것은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의 공동 노력의 최전선이자 중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