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두 달 연속'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

키워드 '토크하다' '변신하다' '출연하다'

방송인 유재석이 두 달 연속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신동엽, 3위는 김종국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4일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2월 빅데이터'를 분석해 지난달 4일부터 이날까지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예능방송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4576만 393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을 측정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 가중치를 두어 나타난 지표이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에디터가 참여한 브랜드모니터분석과 한국브랜드포럼에서 분석한 브랜드가치평가도 포함했다.

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유재석, 신동엽, 김종국, 김구라, 이상민, 박명수, 이경규, 전현무, 강호동, 서장훈, 김종민, 김민경, 하하, 김신영, 김준호, 송지효, 김희철, 이광수, 박나래, 안정환, 이동국, 김동현, 안영미, 박미선, 김성주, 홍현희, 차태현, 탁재훈, 정형돈, 김숙 순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461,275 미디어지수 584,750 소통지수 1,080,081 커뮤니티지수 1,659,20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85,310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3,305,504) 대비 14.52% 상승한 수치다.​

​2위 신동엽 브랜드는 참여지수 116,666 미디어지수 583,386 소통지수 626,500 커뮤니티지수 702,35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28,905로 분석됐다. 지난달(2,032,058) 대비 0.16% 하락했다.​

​3위 김종국 브랜드는 참여지수 259,313 미디어지수 302,874 소통지수 399,803 커뮤니티지수 970,45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32,445로 분석됐다. 지난달(1,873,221) 대비 3.16% 올랐다.​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2023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한국기업평가연구소 제공

​4위 김구라 브랜드는 참여지수 64,902 미디어지수 226,699 소통지수 649,762 커뮤니티지수 550,17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91,539로 분석됐다. 지난달(1,076,121) 대비 38.60% 뛰었다.​

​5위 이상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233,357 미디어지수 391,342 소통지수 467,527 커뮤니티지수 353,04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45,271로 분석됐다. 지난달(1,849,815) 대비 21.87% 떨어졌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예능방송인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달 예능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46,376,052개와 비교하면 1.32% 줄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5.08% 하락, 브랜드이슈 7.22% 하락, 브랜드소통 9.04% 상승, 브랜드확산 0.37% 상승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위를 기록한 유재석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토크하다, 변신하다, 출연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유퀴즈, 뜬뜬, 위기론'이 높게 분석됐다"며 "유재석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 비율 84.70%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예능방송인 50명은 다음과 같다.

유재석, 신동엽, 김종국, 김구라, 이상민, 박명수, 이경규, 전현무, 강호동, 서장훈, 김종민, 김민경, 하하, 김신영, 김준호, 송지효, 김희철, 이광수, 박나래, 안정환, 이동국, 김동현, 안영미, 박미선, 김성주, 홍현희, 차태현, 탁재훈, 정형돈, 김숙, 이수근, 조세호, 이영자, 노홍철, 정준하, 은지원, 장도연, 송은이, 양세형, 김병만, 지석진, 이천수, 양세찬, 김준현, 신봉선, 문세윤, 김국진, 임원희, 현주엽, MC 붐.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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