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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대전청소년단체협의회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면 프로그램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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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 기관·단체로 구성…제11회 정기총회 열고 올해 사업계획 공유

뉴스1

대전청소년단체협의회 제11회 정기총회가 3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려 유호석 회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청협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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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지역 43개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로 구성된 대전청소년단체협의회(이하 대전청협)가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서 벗어나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대전청협은 3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유호석 회장(대전흥사단 부대표)을 비롯해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제28회 환경사랑 청소년 문예공모전, 제11회 대전 청소년지도자의 날 등)을 공유하며 결속을 다졌다.

지난 2002년 결성된 대전청협은 지역 청소년단체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교류를 뒷받침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월부터 평송청소년문화센터(서구 만년동)와 대전청소년수련마을(중구 침산동)을 대전시로부터 수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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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석 대전청소년단체협의회장 (대전청협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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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년차를 맞은 유호석 회장은 “유례없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이 많았던 시기에도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본연의 역할을 다한 청소년지도자들 덕분에 지역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와 화상교육으로 청소년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며 “청소년지도자들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권익을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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