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오늘 숭례문 등 서울 도심 곳곳 집회...교통 혼잡 예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4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장외투쟁을 비롯한 집회·행진이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도심인 세종대로(시청역∼숭례문)와 한강대로(삼각지역 사거리)에 오전 시간대 행사용 무대가 설치되고, 오후에는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2일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촛불승리전환행동 등 진보단체와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의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2.10.22 yooksa@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단체 측은 이날 오전 11시 '100일 추모대회'를 열고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 합동분향소에서 서울역과 시청역을 거쳐 광화문을 향해 행진한다. 약 6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숭례문 인근 광장에서 1만명 규모의 인원이 모이는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연다.

매주 토요일마다 촛불집회를 여는 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촛불전환행동 또한 오후 5시 숭례문 일대에서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다. 보수단체인 신자유연대는 삼각지역 일대에서 맞대응 집회를 앞두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교통 혼잡을 줄이고자 집회 구간에 가변차로를 운영한다. 한강대로 버스전용차로는 일반 차량 출입을 일시 허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행진이 이뤄지는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43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274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sykim@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