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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끊음질'로 새긴 반백 년…'나전장'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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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음질'로 새긴 반백 년…'나전장'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됐다

[앵커]

고려의 대표 공예품으로 꼽히는 나전칠기는 영롱한 색과 빛이 일품인 전통 공예기술이죠.

이 오색찬란한 빛을 50년 넘게 이어온 나전 장인이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됐습니다.

신새롬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백골에 옻나무 진액을 바르고, 삼베를 잘라 넣습니다.

전복이나 조개껍데기를 붙이는 '나전'을 하기 전, 나무가 틀어지지 않도록 하는 작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