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바둑] 신진서, '최다연승 신기록' 36연승으로 마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진서(23) 9단의 국내 단일기전 최다연승이 36연승에서 멈췄다.

뉴스핌

신진서 9단. [사진= 한국기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핌

신진서는 박민규 8단을 상대로 36연승 기록을 세웠지만 체력 소모등으로 인해 연승 신기록 행진을 멈췄다. [사진= 한국기원]


킥스(Kixx)의 신진서 9단은 3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난가리그 3라운드 3경기 에이스 결정전에서 포스코케미칼의 원성진 9단에게 249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이로써 신진서 9단은 2021년 3월 27일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신민준 9단을 꺾고 이어오던 연승 행진을 678일 만에 마감했다.

신진서 9단은 3일 하루 공식대국을 3경기나 두면서 집중력과 체력이 소진됐다.

신 9단은 3일 오후 1시 열린 서울 여의도 KBS신관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1기 KBS바둑왕전 4강에서 변상일 9단에 163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로 옮겨 바둑리그 킥스의 선봉으로 나서 포스코켐텍 박민규 8단에게 176수 만에 백 불계승, 바둑리그 연승 행진을 36연승으로 늘렸다.

하지만 신진서 9단은 원성진 9단과의 대국에서 개시 1시간 18분 만에 패해 연승 행진을 멈췄다.

fineview@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