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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포토타임]"지신 밟고 연 날리고" 세종 전통문화 체험행사…내일 ‘정월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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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4 오후 5:00 "지신 밟고 연 날리고" 세종 전통문화 체험행사…내일 ‘정월대보름’ 4일 오후 세종문화원 주최로 세종시 보람동 금강보행교(이응다리)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에서 가오리연 120개를 하나의 줄에 연결한 줄연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떠올리며 즐길 수 있도록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발광다이오드(LED) 쥐불놀이, 강강술래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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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세종시 보람동 금강보행교(이응다리)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에서 한 어린이가 투호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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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세종시 보람동 금강보행교(이응다리)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에서 세종문화원풍물단 소속 한 외국인이 꽹과리를 치며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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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4 오후 2:00 2살 아들 사흘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엄마..."엄청 미안하죠" 2살 아들을 사흘간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씨(24)는 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사(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경찰 호송차를 타고 온 A씨는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엄청 미안하죠”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부터 이달 2일 오전 2시까지 인천 미추홀구 자택에서 아들 B군을 홀로 집안에 방치한 채 외출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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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4 오전 11:00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행진...시민추모대회도 개최 이태원 참사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유가족들이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진상 규명을 위한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를 요구하는 추모 행진에 나섰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합동 분향소에서부터 대통령집무실 앞 삼각지역을 거쳐 종로구 광화문 광장으로 향하는 추모 행진을 시작했다. 분향소가 있는 녹사평역 앞 광장에 모인 유가족들은 참사 희생자 159명의 영정을 한 점씩 건네받아 품에 안았다. 유가족들이 행진에 오지 못한 경우 천주교·불교·개신교·성공회·원불교 등 주요 종단 종교인들이 대신 영정을 들고 행진했다.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오후 2시부터 광화문 북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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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등 참석자들이 4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이태원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광화문 광장을 향해 '100일 추모행진'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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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4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이태원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광화문 광장을 향해 '100일 추모행진'을 준비하던 중 영정사진을 들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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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4 오전 10:20 남산골한옥마을, 4년 만에 대면 '입춘·정월대보름' 행사 절기상 입춘(立春)인 4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토끼띠 어린이들이 입춘첩이 붙은 대문을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토끼띠 세쌍둥이 김승재·윤재·희서 어린이와 사촌 김원우 어린이가 입춘 메시지를 전했다. 남산골한옥마을에 따르면 내일(5일)까지 2023 남산골 세시울림 입춘&정월 대보름 ‘봄달 : 봄날에 뜬 달’ 행사를 개최한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입춘첩 붙이기 행사를 시작으로 5일 정월대보름에는 오후 2시부터 시민 참여 행사를 한다. 시민이 직접 종이에 소원을 적어 나무에 다는 ‘소원나무’와 ‘부럼 깨기 체험’이 마련됐다. 오후 6시부터는 광개토사물놀이의 ‘축원 지신밟기 혼의 소리’ 공연이 펼쳐지고, 정월대보름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를 한다. 달집태우기는 소나무 가지 등을 쌓아 올린 더미에 불을 붙여 액운을 태우고 가정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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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남산골한옥마을 관계자가 대문에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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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7:40 한미 외교 “北 위협에 '핵과 재래식' 모두 동원" 박진 외교부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와 미국은 한반도의 진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빈틈없는 공조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확장억제 실효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블링컨 장관도 “우리는 공동의 위협에 대한 동맹 방어 공약을 재확인했다”며 “핵과 재래식 무기, 미사일 방어체계를 포함한 모든 자산을 이용해 한국을 방어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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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왼쪽)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한미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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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한미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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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한미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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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동 기자 kim.h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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