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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종합] 전현무, "몸에서 잡내는 없어지겠다" 반응에 또 터졌다('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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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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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웃음사냥에 성공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평창 디톡스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기록적인 한파를 뚫고 묵은 때와 독을 빼내기 위해 강원도 평창의 숲 속에 있는 찜질방으로 갔다. 찜질방으로 갈아입은 전현무는 가장 먼저 솔잎 찜질방으로 들어갔다. 솔잎에 누운 전현무 모습에 코드 쿤스트는 “송편이냐”라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그러면 이제 누린내, 잡내가 안 나지"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어 기안 84는 "몸에 잡내는 확실히 사라지겠다"라고 끄덕였다.

또 전현무는 미생물 효소 찜질을 즐기기도. 그는 "머리카락이 더 잘 자란다"라는 옆 사람 얘기에는 곧바로 머리를 덮고 있던 양머리 수건을 치워 버려 폭소를 유발했다.

이 자리에서 "명절에 뭐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전현무는 "본가 내려가서 엄마랑 싸웠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또 어머니가 장가 가라고 하셨구나"라는 말이 나오자, 전현무는 "그런 얘기도 이제는 안 한다, (어머니가) 지쳐서"라고 결혼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전현무는 찜질을 끝내고 평창 한우를 맛보기 위해 식당에 들렀다. 전현무는 꽃등심, 살치 500g을 12분 만에 다 먹고 나와 무카에서 낮잠을 즐겼다. 이번 디톡스 여행의 마지막은 출사였다. 전현무는 최근 무지개 라이브에 나와 출사 모습을 공개했던 이종원을 언급하면서 "나에게 자극을 줬다"고 했다.

전현무는 “미국 같다. 내가 이걸 찍으러 왔구나”라며 풍경에 취해 한파에도 바닥까지 드러눕는 열정을 보였지만 구도는 엉망이었고 초점까지 다 흔들렸다. 무지개 회원들은 무스키아, 무든램지 때와 다른 결과물에 “못 해서 다행이다”라고 안심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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