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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어게인TV]'금쪽상담소' 정훈희 "대마초 파동+♥김태화 불화설에 7년 방송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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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훈희가 과거 7년의 방송정지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가수 정훈희가 출연했다.

정훈희는 “1980년도에는 지금과 사회적 분위기가 달랐다”라며 “처음에 김태화 씨와 동거하고 큰 애를 낳았다. 혼인 신고만 하고 결혼식을 안 했다”라고 밝혔다. 출산 후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힌 그는 혼전 동거를 한 것에 대해 “바로 데이트를 해야 하는데 갈 데가 없더라. 헤어지기 싫어서 친구 집에 빈방을 얻고 같이 지내게 됐다”라고 말했다.

별거를 밝힌 정훈희는 남편에 대해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내 전우를 지켜야 하는 그런 전우애가 생겼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에 오은영은 “지금 현재의 결혼 상태는 별거가 아닌 분거뿌가 맞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정훈희는 7년간 방송 정지를 당했던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훈희는 과거 대대적인 대마초 단속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은 마약을 하지 않았고, 법적으로 혐의가 없음으로 판결이 났지만 같이 있었기 때문에 의혹을 받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정훈희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방송정지를 당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남편 김태화와의 동거 생활 중 불화설에 대한 소문을 기자가 기사로 작성하면서 그 영향으로 2년간 방송에 나오지 못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훈희는 “지금은 너무 코미디지만 당시에는 그랬다. 총 7년을 노래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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