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CIX 측, 배진영 왕따설에 "허위사실 유포 시 법적대응 예정" [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CIX 배진영 / 사진=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이자 현재 CIX로 활동 중인 배진영이 배척설에 휘말렸으나 소속사 측이 부인했다.

3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CIX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연장 내에서 촬영된 특정 영상과 관련하여 배포되고 있는 허위의 내용들과 이에 대한 사실을 정리하여 드린다"는 글을 공개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CIX의 두 번째 월드 투어 '세이브 미, 킬미 인 유럽'('Save me, Kill me' IN EUROPE) 공연 당시 모습이 담긴 무편집 영상을 공개하며 "유포되는 허위사실과 다르게 배진영에 대한 어떠한 배척도 없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최초 악의적으로 해당 영상을 편집하여 유포한 관객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것을 투어 주관사인 MyMusicTaste에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공연 도중 무대 위 배진영에게 쏟아진 물병, 인형 등의 물건 투척 행위와 관련해선 "당사는 매 공연의 시작 전 사전에 무대 위로의 물건을 던지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안내를 철저히 진행할 것을 주관사에 강하게 요청했다"며 "당사는 공연에서 물건을 투척한 관객을 퇴장 조치하지 않은 주관사에 관련된 책임을 묻고 있으며 더욱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 역시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물건 투척 행위를 당한 것이 비단 배진영뿐만이 아니라, 멤버 승훈에게도 벌어졌음을 덧붙였다.

아울러 베를린을 포함한 투어 내 모든 국가에서 배진영을 배척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투어에 참여한 모든 인원들을 대상으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고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증거도 없이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관련하여 해당 내용들을 즉시 삭제하지 않을 경우 당사는 이에 대하여 민형사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이번 사안은 악의적인 조작에 의한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CIX(씨아이엑스) 멤버들은 멤버들 간의 신뢰와 우정을 기반으로 하나의 동일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팀"이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들은 "당사는 이러한 멤버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멤버들의 안전과 건강한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CIX(씨아이엑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일부 해외 팬들이 고의적으로 멤버 배진영을 배척하며 왕따로 몰아간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