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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美하원, 김정일·김정은 범죄자 명시 결의안..."北, 가상화폐 해킹 2조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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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상화폐 38억 달러 해킹 (약 4조 6천억 원)

전년보다 5억 달러 약 13% 해킹 피해액 늘어나

北 연계 조직, 전체 해킹의 43% · 2조 원 절취

[앵커]
미국 하원에서 북한 김정일과 김정은 위원장을 범죄자로 명시한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전 세계 가상화폐 해킹 범죄의 절반 정도가 북한과 연계된 해커 조직의 소행이라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에 있는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가 2023 가상화폐 범죄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보고서는 작년 한 해 전 세계적으로 38억 달러, 우리 돈 4조 6천억 원가량의 가상화폐가 도난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