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포장도 안 뜯은 1세대 아이폰, 경매 나왔다…낙찰가가 무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1세대 아이폰. [사진 출처 = CNN 방송 화면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장도 뜯지 않은 1세대 아이폰이 경매에서 5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6000만원에 낙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각) 미국 CNN 등에 따르면 2007년 판매된 미개봉 1세대 아이폰이 경매에 올라왔다. 추정가는 5만달러다.

1세대 아이폰은 화면 3.5인치에 2G 네트워크에서 사용됐다. 4GB, 8GB 내장 메모리 등을 갖춘 2개 모델이 있다. 2007년 당시 판매가는 599달러(약 73만원)였다.

경매업체 LCG 옥션은 경매에 올라온 아이폰이 8GB 모델이라고 전했다.

이 아이폰은 한 타투이스트(문신사)가 2007년 구입 후 보관하다 16년 만에 경매에 내놓은 것이다. 선물로 받았을 당시 다른 휴대전화를 사용해 포장을 뜯지 않고 보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개봉 아이폰 1세대 제품이 경매에서 약 4만달러(약 4910만원)에 낙찰되는 것을 보고 내놓게 됐다고 한다.

애플 공동 창립자인 스티브 잡스는 2007년 1월 이 모델을 직접 소개하면서 아이팟, 모바일, 인터넷 통신 기능을 갖춘 혁신이라고 소개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