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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태풍의 신부' 박윤재 "천산화 나랑 거래해"…박하나 母 언급하며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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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태풍의 신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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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태풍의 신부' 박윤재가 박하나에게 천산화를 가져오라고 협박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전 강바람, 박하나 분)이 친엄마 정모연(전 서윤희, 지수원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가운데 윤산들(박윤재 분)이 천산화를 자신에게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은서연은 강백산을 만나 천산화 개발 서류의 절반을 없애며 "나머지는 내 머리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내용을 언제 꺼내 드려야 안전할지 잘 생각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강백산은 분노했다.

그는 회장실 앞에서 윤산들을 마주쳤다. 윤산들은 "천산화를 강회장이 아니라 나와 거래해야 할 거야"라더니 "정대표님이 곧 내 품에 들어올 것 같거든"이라고 주장했다.

"무슨 소리냐"라며 은서연이 황당해 하자, 윤산들은 "강바다(오승아)랑 사모님(최수린)이 정대표가 지하실에 있다는 걸 다 알았는데 가만히 놔둘 리가 있냐. 정대표 구하고 싶으면 천산화를 온전한 상태로 나한테 가져와"라고 협박하기 시작했다.

은서연은 "우리 엄마 건들면 절대 용서 안 해"라며 이를 악물었다. 이에 윤산들은 "그렇지? 이런 모습이어야 내가 기분이 나지. 이제야 너도 불안하고 초조해 보이네?"라고 비아냥거렸다. 은서연은 주먹을 불끈 쥐며 분노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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