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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국가무형문화재기·예능협회 이사장에 이근복 번와장 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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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기·예능협회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이근복 국가무형문화재 번와장(사진)을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고 3일 밝혔다. 번와장은 지붕의 기와를 잇는 장인을 뜻한다. 이 신임 이사장은 경복궁을 비롯한 4대 궁, 종묘 등 주요 문화재의 번와 공사를 맡아왔다.

그는 2008년 국가무형문화재(당시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방화로 소실된 국보 숭례문 복구에도 참가했다. 국가무형문화재기·예능협회는 국가무형문화재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존·전승 활동을 돕기 위해 2011년 창립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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