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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나라 뒤흔든 '조국 수사'…3년만에 1심 실형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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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 동생까지 일가 수사선상…35일만에 장관직 사퇴

재판도 각종 논란 우여곡절…'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중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황윤기 기자 = '입시비리·감찰 무마'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2019년 여름부터 온 나라를 뒤흔들고 둘로 쪼갠 '조국 수사'는 3년간 우여곡절 끝에 일부 유죄로 일단락됐다.

◇ 장관 내정되자 일가 비리 의혹 쏟아져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는 2019년 8월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