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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국민의힘 책임당원, 당대표 후보 전원 초청 토론회…4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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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김기현, 안철수, 윤상현, 조경태, 황교안 등 초청

아시아투데이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 출범식 현장. /사진=국책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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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욱재 기자 =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이하 '국책연대')가 4일 오후 대방동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강신업, 김기현, 안철수, 윤상현, 조경태, 황교안(가나다 순) 등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6명을 전원 초청해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공개토론 진행은 후보자들이 차례로 자신의 정견을 발표하고,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답변한 후 후보자별 개별질문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국책연대 측은 "국민의힘에서 사상 최초로 100% 당원투표를 통해 당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한 마당에, 책임당원들이 직접 당대표를 초청해 궁금한 점을 묻기도 하고 출마에 대한 정견발표를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책연대 측은 "최근들어 국민의힘 전국 당협위원장과 국회의원들 대부분이 특정 후보에게 줄을 서 있고, 따라서 그들을 통한 형식으로 출마의 변을 듣거나 정견발표를 듣는 것은 오히려 왜곡될 수 있어 직접 공개토론회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책연대는 지난해 12월17일 전국 책임당원들이 연대해 발족한 단체로, 전국 5대 권역별 의장단과 전국 17개 시도별 조직본부를 갖추고 있다.

이광우 국책연대 공동의장은 "우리당 대표는 100% 우리가 뽑는다"면서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100% 당원투표 방침을 결정했듯이 선거관리 또한 중앙선관위에 맡길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당비만 내고 거수기 역할을 하던 책임당원이 아니라, 앞으로는 당내에서도 제 목소리를 내는 책임당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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