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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尹, 준장 진급자에 '자필서명' 삼정검 수여…배우자엔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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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영빈관서 47명에 취임 후 첫 수여식

연합뉴스

진급 장성 경례 받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상반기 육군ㆍ해군ㆍ해병대ㆍ공군 준장 진급자 및 진급 예정자 삼정검 수여식에서 진급 장성으로부터 거수경례를 받고 있다. 삼정검의 '삼정'은 육·해·공군이 일치하여 호국·통일·번영의 3가지 정신 달성을 의미한다. 2023.2.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군 준장 진급자들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三精劍)을 수여했다.

대상은 올해 상반기 준장 진급자 및 진급 예정자 47명(육군 32명·해군 4명·해병대 2명·공군 9명)으로, 지난해 5월 취임 후 첫 삼정검 수여다.

준장 진급자에게 주어지는 삼정검은 호국, 통일, 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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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검 수여식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상반기 육군ㆍ해군ㆍ해병대ㆍ공군 준장 진급자 및 진급 예정자 삼정검 수여식에 입장하고 있다. 삼정검의 '삼정'은 육·해·공군이 일치하여 호국·통일·번영의 3가지 정신 달성을 의미한다. 2023.2.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칼날 앞면에는 윤 대통령의 자필 서명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생 필생즉사'란 문구가 새겨졌다.

윤 대통령은 함께 참석한 배우자들에게도 꽃다발을 준 뒤 기념 촬영을 했다.

연합뉴스

삼정검 수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상반기 육군ㆍ해군ㆍ해병대ㆍ공군 준장 진급자 및 진급예정자 삼정검 수여식에서 김소영 준장(육군)에게 삼정검을 수여하고 있다. 삼정검의 '삼정'은 육·해·공군이 일치하여 호국·통일·번영의 3가지 정신 달성을 의미한다. 2023.2.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jeong@yna.co.kr


난·우선국·말채잎·체리 등으로 구성된 꽃다발로 각각 축하·신뢰·보호·건강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장군 진급자들이 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응원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삼정검 받은 진급 장성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상반기 육군ㆍ해군ㆍ해병대ㆍ공군 준장 진급자 및 진급예정자 삼정검 수여식에서 준장 진급 장성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받은 삼정검을 지니고 있다. 삼정검의 '삼정'은 육·해·공군이 일치하여 호국·통일·번영의 3가지 정신 달성을 의미한다. 2023.2.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이날 군에서는 합참의장, 육군참모총장, 해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국가안보실장, 대통령경호처장, 홍보수석, 안보실 2차장 등이 자리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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