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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판사판 우이판" 엑소 출신 크리스, 성병 주장까지 '충격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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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성폭행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중국명 우이판, 33)에 대한 또다른 폭로가 등장했다.

2일 중국 매체 ZAKER는 한 누리꾼이 크리스가 성병 환자라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이 누리꾼은 자신이 크리스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누리꾼은 "크리스가 성병(매독)에 걸린 것이 확실하다"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월경 기간에도 피해 여성들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고, 몰래 영상까지 촬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크리스의 가족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고, 관계자들까지 집에 불러, 4명, 5명이 함께 난잡한 자리를 만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크리스는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지난해 11월 크리스에 대해 강간죄로 징역 11년 6개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개월 등, 1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형기를 채운 후에는 해외 추방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크리스는 구치소에 수감돼 최종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현지 변호사들은 크리스가 최소 5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형기를 채운 뒤 거세를 당할 것이라는 설도 있다. 크리스는 형기를 채운 뒤 중국에서 즉시 자신의 출신지인 캐나다로 추방되는데, 캐나다의 경우 성범죄자에게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고 있어 크리스 역시 이러한 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크리스는 2012년 한국에서 그룹 엑소로 데뷔했고, 2014년 갑작스럽게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내고 중국을 떠난 뒤 현지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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