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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득녀’ 벤 “난산 위험에 제왕절개, 두려움 컸다...잘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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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벤. 사진| 벤 SNS


가수 벤(본명 이은영)이 출산 소감을 밝혔다.

벤은 3일 인스타그램에 “입원 3일 차. 자연분만을 원했던 나는 분만 전 마지막 검진에서 난산의 위험이 크고 응급 제왕으로 갈 가능성도 높고 아기도 나도 위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왕절개를 선택하게 됐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생각지 못했던 수술이라 극도로 긴장됐고 두려움이 컸다. 걱정과 근심은 저 멀리, 진행하는 과정에서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또 “처음엔 진통이 뭔지도 모르다가 이제야 조금씩 수술 부위도 아파오고 몸이 조금 불편하지만 아주 잘 회복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아직 아기를 한 번도 안아보지를 못해서 애가 탄다. 내일 퇴원 후 함께 조리원에 가게 되니 조금만 더 참아봐야겠다”고 딸을 품에 안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벤은 “어제부터 나는 아침, 점심 그리고 자기 전에 열심히 걸어서 천사를 보러 가고 있다. 아 그리고 잘 걷는다고 칭찬도 받았다”며 빠르게 회복 중인 근황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산부인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딸을 보러 가는 벤이 담겼다. 링거를 꽂은 벤은 민낯임에도 요정 같은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수술 부위 때문에 많이 아프시겠네요. 빠른 회복 기원할게요”, “별 탈 없이 끝나서 너무 다행이에요. 건강 잘 챙기세요”, “아기가 진짜 아기를 낳았네. 고생했고 너무 축하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20년 W재단 이사장 이욱과 결혼한 벤은 지난 1일 딸을 출산했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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