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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우크라전에 韓 무기수출 급증…우크라 직접지원 압박도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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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방산 세계 8위 한국산 무기, 싸고 질좋아…러 의식해 줄타기"

이코노미스트 "尹대통령 선도국가 의욕에도 국내 여건상 어려워"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한국이 러시아와 싸우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직접 지원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압박이 갈수록 커진다는 외신 분석이 잇따라 나왔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해를 넘기며 장기화하는 가운데, 방위산업 강국으로서 서방의 주요 동맹국들에 무기 수출을 늘려가고 있는 한국의 역할론이 점차 주목받는 모습이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이번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나라들이 물자 보충을 위해 한국으로 눈을 돌리면서 한국의 무기 수출 증가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