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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비아이 수장→전문 인력 경영 체제 개편 "안정적인 성장 도모"[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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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131레이블이 경영 체제 개편을 통해 레이블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131레이블은 3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운영 변화 및 소속 아티스트 비아이(B.I)의 앨범 발매 플랜 변경에 대한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먼저 131레이블의 경영 체제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인력을 토대로 개편된다. 이에 따라 비아이는 소속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로서 본연의 음악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131레이블 측은 "퍼블리싱,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등 다양하게 확장되는 사업군들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안정적으로 레이블 성장을 도모하고 모든 아티스트, 프로듀서들이 음악과 활동에 선택과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비아이의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 'Love or Loved (러브 오어 러브드)'는 더욱 효율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플랜 변경을 결정했다. 비아이는 올 상반기 정규 2집을 발매하며 사랑하다(Love)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마무리한다. 사랑했다(Loved)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담은 'Love or Loved PT.2'는 하반기에 만날 수 있다.

◆ 이하 131레이블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131입니다.
131 레이블 운영 변화와 소속 아티스트 B.I 의 앨범 발매 플랜 변경 관련하여 이야기 드립니다.

1. 레이블 운영 변화
131은 비아이의 개인 레이블로 시작하여 2022년 힙합 아티스트 레디를 영입하고 신인 개발을 진행하며 사업 확장 및 운영방식에 대한 변화를 이루어왔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131은 아티스트 수장 체제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전문인력을 토대로한 경영체제로 개편하여, 비아이는 소속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로서 본연의 음악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퍼블리싱,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등 다양하게 확장되는 사업군들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안정적으로 레이블 성장을 도모하고 모든 아티스트, 프로듀서들이 음악과 활동에 선택과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2. B.I 앨범 발매 플랜 변경
지난 해 B.I는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 시리즈를 준비하고 을 발매하며 바쁜 활동을 이어왔고, 현재는 정규 2집 및 두 가지 앨범의 음악 작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앨범 타이틀이 품고있는 대주제처럼 글로벌 앨범이 파트1,2로 나누어지게 된 것은 사랑에 대한 아티스트의 생각을 명확하게 보여주려는 기획의도 때문이었습니다. 또 청춘을 대주제로 하는 정규 2집의 하프앨범 는 정규앨범의 인트로로써 영원한 사랑을 꿈꾸던 겁도, 주춤거림도 없는 뜨거운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었습니다. 2년에 걸쳐 전해드린 청춘, 청춘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ID들과 리스너분들께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긴 논의 끝에 사랑하다(Love)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마치고 사랑했다(Loved)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으로 플랜을 변경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예정했던 글로벌 앨범 대신 B.I의 정규2집 발매를 상반기에 먼저 진행하여 B.I가 생각하고 느끼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드리고, 하반기에 사랑했었던 이야기와 이별 (Love or Loved PT.2)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두 가지 이야기를 풀어갈 아티스트 B.I와 131에게 올해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131레이블 제공]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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