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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미 하원, '김정일·김정은 범죄자' 명시 규탄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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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범죄자로 명시한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이 미국 하원에서 채택됐습니다.

미 하원은 현지시간 2일 본회의를 열고 '사회주의 공포 규탄 결의안'을 찬성 328명, 반대 86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결의안에서는 "김정일, 김정은 등 사회주의 사상가들이 역사상 큰 범죄를 저질렀다"고 명시하며, "북한에서 최대 350만 명이 굶주림으로 사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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