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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천공이 육군총장 공관 둘러보고 갔다"…"일면식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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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새 관저를 물색하던 시기에 한 역술인이 후보지였던 육군참모총장 공관 등을 사전 답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이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정윤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BS가 입수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책입니다.

부 전 대변인은 이 책에서 지난해 4월 1일 '천공'이라는 역술인이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육군 서울사무소에 들렀다는 이야기를 당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들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