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너 쌈닭이야?"…안성훈, 이찬원 이어 박서진과 빅매치 도전장 '미스터트롯2' [텔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안성훈이 박서진과 역대급 매치를 성사시켰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안성훈은 박서진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두 사람의 대결에 마스터들은 "하이라이트 같은데?", "다들 대피해라"며 앓는 소리를 냈다. 이에 장윤정은 "시즌1 때는 이찬원 씨를 데스매치 때 지목하지 않았나. 이번엔 박서진 씨"라며 "너 쌈닭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안성훈은 처음 만남 때부터 박서진을 챙겨주던 인물. 그렇게 아끼던 박서진을 대결 상대로 지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목당한 박서진도 놀라 어리둥절해하다 "가족 싸움 하지 말라고 하지 않나"라며 "장구 가지고 올 것이다. 아니면 대북"이라며 투덜거리기도. 정작 지목한 안성훈 마저도 "그건 반칙이다"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가 절친한 박서진을 지목한 이유에 대해 "이왕 이렇게 된 것 센 사람과 해보자 싶었다. 빅매치가 되어보자란 마음으로 대스타 서진이를 뽑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뒤늦게 "제가 정통으로 맞을 거 같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면서도 안성훈은 "현장에서는 감정표현이나 성량이 잘 느껴지니까 그런 쪽으로 전략을 세울 것"이라며 강점을 무기로 대결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트롯2 4주 차 투표현황으로 7위 황민호, 6위 안성훈, 5위 나상도, 4위 진해성, 3위 박지현, 2위 박서진, 1위 김용필 순으로 랭킹이 공개됐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