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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멍뭉이’ 유연석, “유기견 입양, 반겨주니 하루 피로 가셔” (‘연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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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연중 플러스’.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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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플러스’가 금주의 연애 소식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2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는 ‘스타 퇴근길’에서 영화 ‘멍뭉이’의 배우 유연석, 차태현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해 12월 영국인 여성과 열애설이 났던 송중기가 지난 30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팬 카페를 통해 결혼 발표를 했다는 그는 입장문을 통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평생을 하기로 약속했다”며 임신 소식도 직접 글을 남겨 전했다. 글을 남긴 시점은 종로구청과 영국 대사관에 혼인 신고를 마친 이후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기사를 통해 케이티가 출산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커뮤니티에서는 8월 출산이라는 추측성 보도가 나왔다. 연예가 관계자는 “임신한 시기나 개월 수에 대해서는 알 수 없어 8월 출산인 지는 알 수 없지만 올해 안으로 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 이태원동에 있는 180평 규모의 빌라다. 한남동에 살 당시 주변에서 공공연하게 데이트한 걸 보면 진지하게 생각한 걸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미국 시애틀에서 한인이 사망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가수 샘 김의 아버지로 전해졌고, 특히 샘 김의 가족이 사건을 직접 목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겼다.

샘 김은 가족에 대해 “제가 얼마나 실수를 해도 제가 얼마나 뭐 떨어져도 저를 잡아줄 수 있는 사람들은 제 가족인 것 같다”며 “아빠는 데리야키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샘 김의 아버지는 지난해 해당 매장을 인수 후 매장을 연지 얼마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도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고, 장례식에는 2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고, 샘김은 어머니를 위해 만든 ‘Mama Don't Worry’를 아버지에게 드리는 헌정곡으로 바꿨다고 전해졌다.

샘김의 지인은 샘김의 가족을 돕기 위해 모금을 진행했고, 약 8만 달러가 모였다고. 소속사 측은 사건에 대해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가수 안지석이 대마 혐의로 기소됐다. 제주 기반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온 그는 감귤밭에서 대마를 불법 재배한 혐의다. 뿐만 아니라 미성년 자녀와 거주 중인 자택에서 대마를 키우고 흡연한 사실까지 밝혀져 더욱 충격을 안겼다. 적발 당시 대마 148g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약 3천만 원 상당이다.

‘연중’은 하우스룰즈 소속사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구속 기소돼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아들과 똑같이 생긴 외모로 화제였던 김재원이 CEO 면모를 보였다. 김재원은 8년 전부터 한 웹툰 회사의 부대표로 재직하며 한류 콘텐츠 붐에 앞장서고 있다고.

김재원은 어릴 때부터 만화책을 좋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서인지 김재원의 아들 이준이의 특기 또한 그림 그리기로 전해졌다. 아빠의 재능을 물려받았는지 이준이는 나이에 비해 수준급 실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재원은 한 인터뷰에서 “아이가 스스로 재능을 찾도록 서포트해 주는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영화 ‘멍뭉이’ 촬영 에피소드로 “여러가지 사연이 있다. 캐스팅이 됐다가 잘릴 뻔한 아이도 있고, 장마로 한 달 가량 촬영이 늘어나서 마지막 장면에는 애들이 많이 컸다. 새로 캐스팅 해야하나 했는데 감독님이 의리가 있어서 마지막까지 촬영했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유기견 ‘리타’를 입양해 반려생활을 하고 있었다. 유연석은 “입양 할 수 있는 강아지를 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리타가 눈에 들어왔는데 이 아이에게 확 끌렸다. 실제로 봤는데 보자마자 저한테 안기더라. 집에서 준비를 하고 입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는 불 꺼진 집이 쓸쓸했다면 지금은 리타가 꼬리를 흔들고 반겨준다.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KBS2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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