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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임한별 "노래 못 듣겠다"…'음이탈 실수' 향연에 혹평 세례 (보이즈 플래닛)[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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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보이즈 플래닛' 7인의 마스터들이 연습생들의 참담한 실력에 혹평을 쏟아냈다.

2일 첫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연습생들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본격적인 레벨 테스트에 앞서 7인의 마스터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컬 마스터 이석훈, 솔지, 임한별부터 랩 마스터 pH-1, 그리고 댄스 마스터 립제이, 백구영, 최영준 등 모두 7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마스터들의 등장에 연습생들은 크게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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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보컬 마스터로 3명이나 등장하자 "이를 갈았구나 Mnet"이라며 감탄했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랩 마스터로 등장한 pH-1이 무대에 오르자 "진짜 팬이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또 7인의 마스터 군단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을 지켜보며 "라인업 장난 아니다" "역대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 최고의 라인업이 아닌가"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마스터들 역시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연습생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계속 즐거우려면 여러분들이 잘해야겠죠?"라는 백구영의 날카로운 질문은 앞으로 다가올 본격적인 경쟁에 두려움을 몰고오기도 했다.

데뷔를 향한 연습생들의 치열한 경쟁은 레벨 테스트부터 시작됐다. 마스터들은 매 무대에 오르는 연습생들을 향해 진심어린 조언과 충고, 칭찬과 격려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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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연습생들의 음이탈 실수가 이어지자 혹평을 쏟아내기도. 보컬 마스터 임한별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너무 속상하다" "노래는 평가할 게 없다" "수련회 장기자랑 같았다" "눈을 감고 노래를 듣다가 못 듣겠더라"라고 평가했다.

이어 솔지는 "모니터를 해봤냐. 이렇게는 너무 힘들다. 본인이 뭘 고쳐야할지 모른 채로 무대에 선다는 것은 준비가 안 됐다는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얼굴 표정은 좋다. 그런데 얼굴 표정만 좋으면 안 된다. 보컬이 따라주지 않으면 기본기 없이 하는 느낌이 든다. 그게 감점 요인이 많이 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이석훈도 "여기는 가수를 뽑는 자리다. 노래에는 가사가 있다. 노래를 다들 보여줬지 들려준 친구가 몇 없다. 내가 몇 시간 째 보고 있는데 너무나 안타깝다. 내가 가사에서 어떤 단어를 들려줄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해 연습생들과 마스터들을 감동케 했다.

사진=Mnet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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