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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의 한 빌라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아산시 온천동의 한 빌라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50대 아내의 몸에서는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남아 있었다. 60대 남편은 같은 집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남편의 지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택에서 숨진 부부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외부 침입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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