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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스터트롯2' 장윤정 "임찬 무대 보니 영탁 생각나"… '리듬찬'의 탄생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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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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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임찬, 오찬성의 대결에 마스터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샛별부 임찬과 오찬성이 데스매치에서 맞붙었다. 실력자들의 대결에 선택에 앞서 마스터들 사이에서 고통스러운 비명이 쏟아졌다. 쉽지 않은 선택에 두통이 온 듯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머리카락을 쥐뜯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장민호는 임찬의 '그물' 무대에 대해 "리듬이 절반인 노래다. '던져 놓은~' 할 때 힘을 빼고 툭 던지고. 완급조절이 잘 돼 준비를 굉장히 많이했구나 싶었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오찬성에 대해 "그냥 공연 보는 것처럼. 아무것도 적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다른 마스터들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라며 공감했다.

장윤정 여기 "다른 상대를 만났으면 둘 다 승자였을 것"이라며 "임찬 씨 무대를 보며 영탁 씨가 '막걸리 한 잔' 불렀을 때가 생각났다. 그날부로 '리듬탁'이 됐는데, 임찬 씨도 '리듬찬'이 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찬성의 자연스러운 바이브레이션과 구수한 정통트롯 창법을 언급했다.

이날 대결에서는 접전 끝에 오찬성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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